[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남부서에서는 25일 경찰서 내 4층 강당에서 2025년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된 16명에 대한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아동안전지킴이 선발은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6명을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취약시간대 일일 2~3시간, 남구 지역 내 8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등 아동범죄 취약지역에 집중순찰을 실시하여 아동보호와 범죄예방 및 선도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특히 성폭력 예방 및 심폐소생술 등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활동지침을 준수하여 아동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