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경찰청은 대구경찰청 기동순찰대 경찰관이 대구 마라톤 대회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선수를 심폐소생술로 응급대처 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구에서 열리는 25년 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약 4만명의 선수 중 아마추어 선수 한명이 11:40경 우리들병원 앞 코스를 진행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생사가 위급한 순간에 처했다.   때마침 우리들병원지점 범죄예방순찰을 하고 있던 대구경찰청 기동순찰대 구광회 경감이 현장에 달려가니 눈동자가 없이 얼굴이 창백한 상태로 의식이 없이 쓰러져 있었다.   지체없이 주변행인들에게 119구급차 요청과 함께 선수의 팔과 다리를 주무르라고 한 뒤, 긴급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 했다.   3~5분간 심폐소생술을 하니 잠시 신음 소리를 내긴 했지만 정신은 혼미한 상태로 계속해서 마사지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강서구급대가 도착하여 경북대병원으로 후송했다. 추후 병원에 방문하여 환자상태 확인한바 생명에 지장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대구 경찰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각종 행사시 적극적인 경력 배치로 대구 지역사회 시민들의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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