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 성주군 쌀 전업농회는 지난 21일 SJ컨벤션에서 회원 및 내빈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11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 동안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고생한 제10대 정주환 회장의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가 있었으며, 취임하는 제11대 방경용 회장과 임원진에게는 많은 축하와 격려가 있었다.   방경용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임 회장님 및 임원분들에게 그간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쌀 가격 향상과 쌀 전업농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식량 산업의 최일선에서 지속 가능한 쌀 생산과 식량 주권 확보를 위한 쌀 전업농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쌀 수급 안정화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gk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성주군 쌀 전업농회는 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농업 전문인 양성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도모하고 식량 자급 유지 확보와 함께 지역 농민들의 권익 보호에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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