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 김천시 지례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1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례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현안 사항 협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마을별로 수거해 온 농약병을 분류, 정리하는 자원재활용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지례면 현안 사항 및 시정 홍보 등 공지 사항 전달로 시작해 2025년 새마을 주요 활동에 대한 세부 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회의 및 농약병 수거에 참석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원 순환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지례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용국 지례면장은 “새마을협의회가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례면 새마을협의회는 평상시에도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을 위해 연도변 제초 작업, 재활용품 수집 활동을 하고 있으며, 김장 나누기 행사, 행복 빨래방 운영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