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경찰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4월 18일까지 8주간에 걸쳐 지역 내 내성초등학교 등 30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민관합동으로 교통시설 점검 및 정비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학부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학교, 교육지원청, 군 등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과 관련 모든 민관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에는 보행 안전시설 강화(방호울타리 설치 병행)를 비롯한 노란색 횡단보도 및 기·종점 노면표시 설치등에 주력하게 될 예정이다.금주현 경찰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관리에 대한 모든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합동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이 한층 더 나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