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서구가 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학교를 둔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제7기 달서구 청청(靑聽)기획단’을 모집한다. 청청기획단은 청년들의 시각에서 정책을 기획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청년정책네트워크로, 2019년 출범해 올해 7기를 맞았다. 지난해 청청기획단은 청년정책포럼 `전지적 달서청년 시점`등을 통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달서 청년축제를 직접 기획·운영하고, 궂은 일을 맡아 더 좋은(Good)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체 기획한 ‘The Good’프로젝트를 통해 두류공원 일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도 추진했다. 올해는 20명 내외로 선발하며, 주요 활동은 △정책 발굴 및 제안 △구정 행사 및 타 청년단체와의 교류 △‘The Good 프로젝트’ 운영 등이다.
모집 기간은 3월 21일까지며, 온라인 접수는 달서구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청기획단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