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북대는 지난 21일 대강당에서 ‘2025년 2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북대는 박사 197명, 석사 969명, 학사 3435명 등 총 4601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학위수여식에서 허영우 총장은 박사 전원과 학·석사 대표들에게 학위기를 직접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허영우 총장은 학위수여식 회고사를 통해 “이제, 여러분은 새로운 출발의 길을 떠날 것이다. 그 길 위에서 예상치 못한 도전을 맞이할 수도 있고, 커다란 성취감을 맛볼 수도 있을 것이다. 용기 있는 사람은 두려움을 딛고 행동으로 옮긴다. 과감한 도전, 멈추지 않는 배움, 실천으로 이어지는 행동이야말로 우리 경북대학교가 추구하는 가치이자 여러분이 앞으로 펼쳐 갈 아름다운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것이다”며 “여러분이 어디에서 어떤 도전을 맞이하든 경북대는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믿고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동력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대는 이번 학위수여식까지 학사 21만5451명, 석사 5만7343명, 박사 1만757명 등 총 28만3551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