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 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마음담은 김치∙반찬나눔 사업’ 을 지난 20일 실시해, 불고기, 메추리알조림 등 5종을 전달했다.`2025년 마음담은 김치∙반찬나눔 사업`은 죽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역 내 160여 명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매월 1회 마음담은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추은 날씨속 새벽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는 죽변면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 내 여러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반찬을 만들며, 각 대상 가정에 안부를 확인하며 직접 전달하고 있다.한만근 죽변면장은 “새벽부터 단체별 많은 인원이 참여해 추은 날씨에도 정성을 담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했으며, 부지런히 배달에 나서는 봉사자들의 손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황미갑 민간위원장은 “비록 한달에 한번이지만, 반찬을 받으시는 가정과 아낌없는 섬기는 봉사자 모두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는 시간이 되기에 매번 감동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