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는 지난 21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2024년도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전국시도연구원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연구 협력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정기총회의 주요 내용은 △2024년도 주요사업 추진 실적 보고 △제30대 임원 선출 △2024년도 공동연구과제 추진 현황 보고 △지방공공기관 직무중심 인사관리제도 추진 성과 공유 △ODA 공모사업 참여 확대 방안 논의 등이다.
지난 회장단(경북연구원 유철균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전국 시·도 연구원 간 협력 체계 강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연구 기반 조성에 기여하며 협의회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새롭게 선출된 회장단(서울연구원 오균 회장)은 앞으로 전국 연구원의 협력 강화와 지역 연구 역량 제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협의회는 공동연구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특화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전국 연구원의 공동 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략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 발전과 국가 균형 발전에 대한 협의회의 지속적인 기여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정책 연구와 정보 교류, 연구 지원, 사회 공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혀 지역사회와 지방자치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