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3일 환호동 라메르 웨딩 5층에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주요 내빈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행사는 이임 회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취임한 신임 회장과 임원진을 소개하며 축하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김응수 포항시 북구청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한창화, 김희수, 박용선, 이칠구, 연규식 경북도 도의원, 김종익, 정원석, 김하영, 김상일, 배상신, 안병국, 김상백 포항시 시의원 등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또한 김정재 국회의원의 축전도 전해져 자리를 더욱 빛냈다.이번 연합회의 신임 회장인 김정훈, 김해옥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그동안 소방 안전 활동과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아 연합회를 이끌게 됐다.신임 회장인 김정훈, 김해옥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포항시는 여러 재난과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항상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많은 의용소방대원들 덕분에 안전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다.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소방 안전 활동은 우리 모두에게 큰 자랑이자 힘이 된다“며 ”앞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더욱 힘을 합쳐 포항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그동안 포항시 안전을 위해 힘써온 이종민, 구미경 이임 대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한 김정훈, 김해옥 신임 연합회장이 포항북부소방서와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전을 위해 협력하며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