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 대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7월 25일 개소한 `일동이네 희망나눔 곳간`을 2025년에도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 대명1동 행정주민센터에서는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7월에 개소한 대명1동 `일동이네 희망나눔 곳간`을 2025년도에도 계속 운영한다. 2024년 7월에 개소한 남구 대명1동 `일동이네 희망나눔 곳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 및 반찬 등의 먹거리를 지역 내 나눔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2024년에는 지역 91명의 주민들이 약 2010개(약 1000만원 상당)을 기부해 약 460명의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2025년도 `일동이네 희망나눔 곳간`은 짝수달 셋째주 수요일마다 희망나눔day가 운영되며 짝수달마다 운영하는 만큼, 주민 및 지역 조직단체 등의 다양한 후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곳간 운영에 대해 다각도로 홍보할 예정이며 저소득층의 욕구 또한 한층 더 반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에서 나눔 문화가 계속될 수 있도록 `일동이네 희망나눔곳간` 개소 1주년 기념 후원 행사도 오는 7월 예정이다. 조경진 대명1동장은 “우리 나눔곳간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및 증가하는 1인 청·장년에게 도움이 되고, 생활속의 작은 기부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아낌없이 물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