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신암1동 소재 천수암은 지난 19일 `어르신 건강기원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해 어르신 8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주지 해천 스님은 “추운 겨울 기력이 약하신 어르신들께서 국민 보양식인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을 북돋아 올 한해도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옥 신암1동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신 주지 스님께 감사드리며, 매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천수암은 12년째 주지 스님과 신도들이 정성을 모아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