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은 해빙기(2~4월)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난발생 위험 지역 등 위험지역에 대하여 선제적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1~2월 계속된 한파로 얼었던 지표면 기온이 상승하여 지반 약화로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이와 관련한 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역, 건축물 신축 현장 및 산지 개발 현장 등에 대하여 ▲건축물 주변 지표면 상태 절토사면 표층침식이나 배수기능 상태 ▲주택이나 급경사지 인근의 배수시설의 배수기능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낙석‧잡목 등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안점 점검 결과에 따라, 지적 사항에 대하여는 시정조치 명령 및 응급 복구를 실시하고, 예산 투입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 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에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추가 상세 점검이 필요한 경우는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응수 북구청장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대형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특히, 해빙기를 맞아 취약해진 지반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관내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및 건축공사 현장 등에 대하여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고 ZERO화에 힘쓰겠다”며, “향후 각종 재난, 재해를 대비한 선제적 대응으로 현장 중심 안전 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북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