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2025년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파워풀 프렌즈’를 다음달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오는 5월 10~11일 이틀간 국채보상로 일대를 가득 메우는 거리퍼레이드와 다양한 공연,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지는 대구 대표축제로,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해 축제 일선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축제 운영을 돕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자원봉사자 ‘파워풀 프렌드’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리더급 자원봉사자인 ‘파워풀 리더스’와 운영, 통역, 교통, 홍보의 4개 분야에서 활동할 ‘파워풀 프렌즈’로 나뉜다. 모집 인원은 총 500명 내외로 만 19세 이상 내·외국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파워풀 프렌드’의 활동기간은 전야제인 5월 9일부터 행사일인 10~11일까지 3일간이며, 참가자들에게는 사전교육, 유니폼과 식사, 활동 확인서 등이 제공된다.
특히 ‘파워풀 리더스’ 지원자 중 우수 자원봉사자에게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판타지아대구페스타와 연계해 통합 축제 자원봉사자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축제에 관심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모집이나 대구의 축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관리될 예정이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이고, 그 중심에 축제 자원봉사자 ‘파워풀 프렌드’가 있다.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성공적인 축제로 이어질 것이라 믿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28일까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누리집,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지원 서류를 다운받아 이메일(festival@dgfca.or.kr)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