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서구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내역을 한 장의 안내문으로 통합 제공하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통합 안내문`을 발송한다. 이를 통해 납세자는 체납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행정 효율성과 징수율 향상이 기대된다. 기존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안내문이 각각 발송돼 전체 체납액을 파악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달서구는 지방세 체납 내역 하단에 세외수입 체납 건수 및 금액을 함께 기재해, 체납자가 한 번에 모든 체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총 발송 대상은 2만8701명이며, 이중 6255명이 세외수입도 함께 체납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통합 안내문을 통해 납세자가 미납 과태료 등 누락된 체납 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민원 편의성이 향상될 것이다”며 “고지서 발송 업무와 민원 응대 등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체납액 징수율을 더욱 제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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