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원)는 지난 18일 포항시 산림조합 숲마을에서 회원과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 제11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는 2005년 창단 이후 포항시에서 활발하게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19개 순수 자원봉사동아리로 구성된 연합 단체이다.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규태 회장은 오천에 거주하면서 오천읍 자율방범대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 포항남부경찰서 소속 시민경찰연합회 고문과 코로나19 시기 방역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한국방역연구회라는 봉사단체를 조직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방역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위촉된 제11대 연합회 임원진들은 앞으로 2년동안 "함께하는 열정, 함께하는 봉사,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가 만드는 감동"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공감과 단체별 특화된 사랑의 온기나눔 활동으로 포항시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 다짐하였다.김규태 연합회장은 “지난 2년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해온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자원봉사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고 서로 사랑과 온기를 나누는 자원봉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는 19개 순수 자원봉사 동아리로 구성된 연합 단체로, 2005년 창단 이후 정기적인 탄소중립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 내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