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남부소방서는 19일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지역응급의료체계 개선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유문선 포항남부소방서장과 포항시 남구 보건소장 등 14명이 참석해 보건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피해 최소화 및 지역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고자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소방서·보건소 역할 협의 △재난 현장 상호 정보교환 및 협력체계 강화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시 응급의료소 운영에 관한 사항 △지역 응급의료 협의체 활성화 방안 모색 △의료기관 협력체계 및 역할 강화 △각 기관의 건의 사항 및 애로사항 등으로 빈틈없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유문선 서장은 “보건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포항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