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관계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주요 전략사업의 확보 계획을 보고하고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방안과 확보 전략을 공유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신규사업 발굴의 각오를 다졌다. 이 날 보고된 주요 신규사업은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조성 △서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외답농공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사업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덕통지구 배수개선 사업 △모동지구 배수개선 사업 △낙동 상촌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40개 사업에 내년도 국비 건의액은 342억원이다.
또한 계속사업은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지원사업 △중동교 재가설공사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사업 등 52개 사업에 내년도 국비 건의액 1615억원으로 총 92개 사업에 내년도 국비건의액은 1957억원 규모이다.특히 상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정부 국정과제와 각 부처 업무보고, 기재부의 2026년도 예산편성지침과 편성 기본방향 등 정부시책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부예산편성 순기에 따라 전략적으로 대응해 내년도 국비확보에 사활을 건다는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대내외 불확실성과 국세수입 저조 전망으로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미래 신성장 산업 등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는 우리시 신규 핵심사업 추가 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국회의원, 중앙부처 출향공무원, 경북도와 다각적으로 협력하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무한한 도전정신으로 국비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