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 옥포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가 지난 18일 옥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칼국수 3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옥포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는 68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기탁 물품은 회원들이 직접 농산물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달성복지재단을 통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정숙 회장은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태영 읍장은 “매년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은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며 “읍에서도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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