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법무부 읍내중고(대구소년원)는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봉사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8일 칠곡군 소재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체험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읍내중고에서 모범적인 생활 태도를 보인 7명의 학생과 소년보호위원 3명, 교사 등이 참여해 6․25 전쟁 관련 사진전을 관람하고 각종 체험학습과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모범 학생 A군은 “오늘 체험활동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고, 출원하면 나라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살아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읍내중고는 학생들에게 성공적인 사회 정착과 자립을 돕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체험학습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전상호 교장은 “학생들이 호국기념관 체험 활동을 통해 국가 안보와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봉사 정신을 키우고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