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경북신용보증재단은 구미시와 18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25년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은 구미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에 4개 금융회사가 동참해 기존보다 2배로 규모를 확대했다. 하나은행, 농협은행, 국민은행, 산림조합이 구미시와 1:1 매칭 출연하여 362.4억원 규모로 시행한다. 본 특례보증의 지원 대상은 구미시 지역 내 사업장이 소재하는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는 5천만원이다. 청년창업자, 착한가격업소, 다자녀업체의 경우 최대한도 7천만원까지 우대지원한다. 또, 구미시에서 2년간 3%의 이자를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리가 높은 대출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은 본 특례보증(2년간 3% 이자지원)으로 저금리 갈아타기(대환보증)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신보 AI 콜센터 1588-7679로 문의하면 된다.김중권 경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구미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구미시와 하나은행, 농협은행, 국민은행, 산림조합이 함께 출연해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내 22개 시‧군과 금융회사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