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시체육회는 17일 오후 2시 호텔수성에서 제8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30여 명의 임원이 참석한 이번 이사회에서 2024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계획 등 8건의 보고사항과 함께 후반기 각종 위원회 위원 위촉,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이사회는 민선 2기 임원의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는 회의로, 2025년 대구시체육회의 비전을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스포츠, 건강한 삶의 행복도시 대구’로 설정했다.
특히 전문체육 지원관리로 경쟁력 강화, 생활체육 활성화로 건강한 행복도시 추구, 스포츠 선진화를 위한 역량강화, 소통강화를 통한 체육행정 내실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총 14개 사업, 80개 세부사업 추진계획을 승인했으며, 후반기 각종 위원회 위원 위촉, 회원종목단체규정 개정, 2025년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계획 등을 원안대로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