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지난 15일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15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국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수를 직접 정성껏 조리해 배식하고, 설거지 봉사를 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식사를 마친 장애인들에게 빵과 음료 150개를 제공했다. 포항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국수 나눔 봉사를 할 계획이다. 한편 센터는 1991년 개설 후 수십 년간 포항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기관에서 정기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에 참여해 여성들의 힘을 발휘하고 있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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