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의 후보자등록신청을 18~19일까지 관할 구·군선관위에서 접수한다.
이번 금고이사장선거에서는 대구 지역 내 86개 금고의 대표자를 선출한다. 금고이사장선거의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은 해당 금고의 회원으로서 금고법 및 해당 금고의 정관 등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후보자등록신청 시에는 위탁선거법과, 새마을금고법 및 해당 금고의 정관에 따른 후보자등록서류와 피선거권에 관한 서류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을 납부해야 하는데, 기탁금 금액은 7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내에서 금고의 정관으로 정한다.
후보자등록신청은 18~19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19일 등록 마감 후 추첨을 통해 후보자기호를 결정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다음날인 20일부터 선거일 전일(3월 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한편, 금고이사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19~21일까지 해당 금고에서 지정한 열람장소를 방문해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열람기간 중 명부에 누락·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구술 또는 서면으로 해당 금고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열람 및 이의신청을 거쳐 오는 23일 확정된다.
후보자 등 주요 선거정보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선거통계시스템(https://we-info.nec.go.kr/web/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