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은 2월부터 봉성면 우곡리에 조성한 문수산 산림복지단지를 주민들과 이용객들에게 미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오는 5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운영의 안정성과 프로그램의 적합성을 점검하고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문수산 산림복지단지는 봉성면 우곡리 일대 100ha에 산림휴양과 치유 기능이 결합된 복합적인 시설로서 건강 측정실, 족욕실, 치유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또한, 체험·교육지구에는 야생화원, 통나무놀이터 등 유아 및 아동을 위한 다양한 놀이와 체험 공간이 조성돼 있고 산림치유지구에서는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군은 문수산 산림복지단지의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산림휴양 프로그램을 추가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의 피드백을 수집해 시설의 미비한 부분을 확인하고 보완해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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