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 13일,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5월 위탁 기간이 만료되는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재위탁 심사와 함께 2025년 동구 어린이집 보육수급계획 등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부모는 안심하고 맡기고, 아이는 행복하고, 교사는 보람을 느끼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1995년 설립된 동구보육정책위원회는 영유아 보육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보육전문가, 공익대표,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