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범죄예방 집중모니터링 중 특수상해혐의자를 관제하고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제공해 조기 범인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상주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관제요원 A주무관은 지난 4일 저녁 7시 58분경 상주시 무양동 소재 가요방 근처에서 사람들이 여러명 모여 있는 것을 확인하고 그중 남자 1명이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을 수상히 여겨 추적 관제하는 중 중앙지구대 순찰팀으로부터 특수상해 피혐의자 모니터링 요청이 접수돼 즉시 인상착의와 이동경로를 제공함으로써 맥주병으로 피해자들을 때리고 깨진 맥주병으로 상해를 가한 후 도주중인 피혐의자를 조기에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상주시 CCTV관제센터는 지역 내 2479대의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해 범인 검거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주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