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14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500여 명을 초청해 `2025년 새해맞이 동지역 통합 간담회`를 성황리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현황 △통합신청사 건립 △문화예술회관 건립 △적십자병원 신축 △기회·교육발전특구 운영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농산물 종합물류시설 건립 등 2025년 을사년 새해 시정 주요사항을 강영석 시장이 직접 주민들에게 설명함과 더불어,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주요 사업에 대한 주민수용성을 제고하고 열린 시정을 실천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정에 대한 각별한 관심으로 이 자리를 찾아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해주신 모든 말씀을 소중히 여겨 더 나은 미래상주로 나아가는 동력으로 삼겠다”며 “대구 군부대 유치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민선8기 출범 이래 생활 밀접형 민원 해소와 주요 정책의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읍·면·동 간담회를 열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개최한 읍면동 간담회 당시 제안된 건의 사항의 사업성과 시급성을 관계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146건 중 124건을 처리 완료했거나 처리 중에 있어 `시민행복 지향 적극행정` 사례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