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 옥포새마을금고는 지난 1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옥포읍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45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온 옥포새마을금고가 지난 14일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을 기탁했다. 기탁한 250만 원 상당의 라면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삼도 옥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추운 겨울 소외된 주민들에게 전달해달라”고 말했다.
윤태영 읍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시는 이사장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고,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읍에서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