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재)달성문화재단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25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에 참여할 동호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는 달성군 생활문화동호회의 창작 의욕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민들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해 올해로 7회째 이어져오고 있다. 재단은 24일부터 3월 7일까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동호회를 모집할 계획으로 최대 35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성인 5인 이상으로 구성돼 있고, 달성군에 거점 공간을 둔 동호회다. 동호회 간 연합 및 신규 동호회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 유형은 역량강화와 발표활동, 주체적인 참여를 도모하고 동호회 활동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신설된 교육체험까지 총 3가지가 있다. 음악, 무용, 문학, 요리 등 생활체육을 제외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모집해 지원 범위도 넓다. 선정된 동호회에는 프로젝트 컨설팅과 행정지원, 지원금이 제공된다. 지원금은 유형별로 다르다. 역량강화 유형은 신규 동호회의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유형으로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발표활동과 교육체험 유형은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희망자는 메일(jjju5061@dsart.or.kr)이나 우편 또는 달성문화재단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달성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최재훈 이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생활문화동호회의 창작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많은 동호회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