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영유아 성장에 적합한 장난감을 대여해 줌으로써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평리3동 행정복지센터 2층, 3층에 아이봄 키즈카페&장난감도서관을 개소했다.   아이봄 키즈카페와 장난감도서관은 연면적 650.67㎡ 규모로, 880여 개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는 장난감도서관,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영·유아놀이터, 모래놀이터가 있으며, 가족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가족사랑방, 수유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키즈카페는 지역 제한없이 3개월~8세 이하의 어린이 및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시설의 아동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난감도서관 이용 대상은 서구 주민 또는 서구 소재 직장인으로 7세 이하 아동의 보호자와 서구 어린이집·유치원 등 시설장이며, 연회비 납부 후 대여가 가능하다.   시설 이용은 홈페이지(sgkids.or.kr) 회원가입 후 신분증과 등본을 지참해 본인인증을 한 후 가능하며, 화~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일요일과 어린이날 제외)에는 휴관을 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아이들에게는 봄처럼 따뜻하고 재미있는 공간, 부모에게는 아이들을 맘껏 놀릴 수 있는 돌봄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언제나 아이들의 꿈과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서구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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