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흥해읍은 13일 포항역삼구트리니엔 경로당에서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로 흥해읍에는 총 78개의 경로당이 운영되며,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복지 서비스 제공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개소식에는 이문형 흥해읍장을 비롯한 한창화 경북도의원, 백강훈 시의원, 여순동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 박수복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장 등 주요 내빈과 어르신 30여 명을 포함해 약 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마련된 경로당을 둘러보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이문형 흥해읍장은 “포항역삼구트리니엔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자,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