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부항면은 지난 12일 부항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부항면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2025년 부항면 면민 화합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항면 체육회에서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지사가 후원했으며, 22개 기관·단체 회원과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1등은 방위협의회, 2등은 체육회, 3등은 자율방재단과 청년회가 차지했다. 수상 단체에서는 총상금 70만원을 모두 희망나눔성금에 기부하겠다고 뜻을 모아 화합의 의미를 높였다. 여기에 오연택 방위협의회장, 차춘화 체육회장과 이현기 부항면장이 마음을 보태 총 100만원이 희망나눔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차춘화 체육회장은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대회로 면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현기 부항면장은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정성을 기울인 체육회와 적극 협조해주신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면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이 넘치는 부항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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