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시 수성구 범어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1일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을 범어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장학금 지원 사업은 범어1동 희망나눔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되며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025년 중고등학교 신입생 5명에게 30만원씩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길제 위원장은 “꿈을 키우는 청소년에게 전달돼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