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인재양성원은 지난달 8일부터 지난 9일까지 운영한 집중학습 프로그램 `윈터스쿨`에서 수강생들이 뛰어난 학습 성과를 거두며 총 25명 전원 수료했다고 밝혔다.윈터스쿨은 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지역 내 예비 고1~2학생 25명이 참가해 1월부터 한 달간 주요과목 집중 교육과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또한, 언터스쿨 교육방법은 소규모 맞춤형 지도, 진로입시컨설팅 등 보다 체계적인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해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했다.특히, 참가 학생들의 학습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사후 평가 결과 상당수의 학생들이 성적 향상을 이뤄내는 등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김모(17)양은 "체계적인 학습 환경에서 계획을 세워 집중할 수 있었고 맞춤형 수업 덕분에 어려운 개념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김동상 원장은 "이번 윈터스쿨은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과 학습의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운영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봉화인재양성원은 지역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규 학습 프로그램과 계절별 특강, 맞춤형 학습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도움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