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영천친환경 미니사과 농업회사법인 (주)알프스농원(대표 백영상) 및 작목반(회장 이시환)에서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영천시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전달했다. 이날 장학기금을 전달한 알프스오토메(미니사과) 법인·작목반 협의체 대표들은 “영천시와 시민들의 지원 아래 FTA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미니사과를 재배하는 데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우리회원들도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작으나마 도움을 주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석 이사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장학금을 기탁하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보다 나은 장학사업을 추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분들의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프스오토메(미니사과) 법인·작목반 협의체는 1법인, 1작목반 협의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배면적은 25ha이고, 주 품목은 신품종 친환경 알프스오토메(미니사과)로 일반사과의 7분의 1정도에 불과하지만 비타민C, 과당 함량이 높아 전량 해외로 수출하는 등 미니사과의 품질과 명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영천=김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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