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서도 아파트 분양 열기가 뜨겁다.
경산 코아루가 지난 4일 견본주택을 공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견본주택 공개 당일부터 주말까지 총 1만 여 명의 방문객이 몰려 견본주택에는 하루 종일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특히 오픈 첫날에는 이른 아침부터 경산 코아루 견본주택을 방문하기 위해 찾아온 수요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견본주택 내부는 물론 견본주택 주위까지 관람하는 방문객들로 혼잡을 빚었다.
상담 창구에도 분양 참고자료를 보면서 차례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자들이 많아 빈자리를 찾기 힘들었다.
주말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견본주택에 지역의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경산시 압량면 신대리 일원의 신대부적지구는 개발면적이 45만여㎡로, 민간분양으로 3천300여가구가 조성되는 경산지역 최대 규모의 주거형 도시개발구역이다.
또한 이곳은 현재 단독주택 용지 186필지가 100% 분양(80%는 공사완료됐고, ‘경산 코아루’를 시작으로 택지개발지역 내 공동주택 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
‘경산코아루’는 지하 1층, 지상 18~20층 5개동과 근린생활시설 등 전용 84㎡ 403 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전 세대 판상형 및 정남향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영남대가 앞마당처럼 펼쳐있어 전망도 좋다.
분양가격은 전용 84㎡ 기준층 기준으로 2억100만원 선이며, 단지 내 휘트니스 센터, 키즈 스테이션, 작은 도서관, 실버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서고 맞춤형 인테리어 시스템을 채택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청약일정은 9일 특별공급, 10일 1순위, 11일 3순위 청약을 받고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계약기간은 23~25일이다. 견본주택은 달구벌대로 이마트 경산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문양문의 : 053-753-4200)
경산=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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