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 기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원, 공진국)는 11일 정기회의를 개최한 후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정월대보름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추진계획,「기계면 사랑나눔 행복플러스」사업 현황과 사례관리대상자 지원방안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졌다.또한 정월대보름 음식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정기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기계면 사랑나눔 행복플러스」 사업 후원금으로 진행되었다. 정월대보름 음식나눔 행사를 위해 기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의기투합하여 최상의 음식 재료를 준비하고 어르신들이 먹기 좋게 조리한 오곡밥과 다섯 가지 나물, 부럼, 과일 등을 관내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 하고 위문하였다. 오곡밥은 풍요와 건강을, 나물은 평안과 복을, 부럼은 액운을 막고 소망을 이루는 의미가 담겨있다.공진국 기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대원 기계면장은 “정원대보름을 맞아 기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획한 뜻깊은 행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큰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