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은 농업용 저수지 170개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의 출입이 많은 저수지를 중심으로 수시 점검 및 순찰 활동을 강화하여 겨울철 얼음 깨짐 사고 등을 사전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지난해 저수지 사고 예방 및 안전을 위하여 안내표지판 70개를 정비 완료하고 인명구조 장비함(구명줄, 튜브, 구명조끼)을 동 지역에 4개 설치하였으며, 올해는 읍면 지역까지 확대하여 2월까지 105개 설치 시행 중이다. 또한 연 4회 분기별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저수량 5만톤 이상 저수지에 대해서는 10년 주기 1회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고, 진단결과 D등급 또는 위험 저수지에 대해서는 노후 위험저수지 정비(도비), 재해예방노후수리시설정비(도비) 사업을 투자하여 안전과 농업인 편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응수 북구청장은 “영농기 전에 저수지 시설물 안전점검 및 정비를 완료하여 농업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위험지역 출입통제, 취약지역 예찰 강화 등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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