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지좌동에서는 지난 10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2월 통장회의를 개최해 당면 현안 사항을 안내하고, 지역 주요 안건들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통장회의는 농업·복지·환경 분야 각종 사업 신청 사항 전달, 현재 공석인 김천시장 재선거에 대한 안내 및 기타 시정 홍보 사항 전달 후, 통장단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지사항 전달 시간에는 지좌동이 도농 복합 지역인만큼 농업 분야 사업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직접적인 금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농어민수당,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대해 설명하고, 농촌의 심각한 인력난 해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에 대해 동민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통장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또한 복지·환경 분야의 전기차 보급, 취약계층 LED 조명 교체,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를 당부했다. 배정화 지좌동장은 “연초에는 각종 사업 신청이 가장 많은 시기인 만큼 신속한 정보 전달을 부탁드린다”라며, 더불어 “주민들을 일선에서 만나는 통장님들께서 적극적인 시정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정책수혜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좌동 통장협의회는 32명의 통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당 통 지역 주민들의 의사를 대변하고 동정 현안 사항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등 동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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