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장학재단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업인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2025년 1학기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대출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학부생을 대상으로 학기 등록에 필요한 전체 금액을 무이자로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 신청 시 거치 및 상환기간을 각각 최장 10년까지 설정할 수 있다.
그동안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대출은 농어업인 자녀의 고등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농어촌출신 대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무이자로 대출 지원해왔으나, 지난해부터는 청년들의 농산업 분야 신규 유입 및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계열 학과 재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신청 가능한 자격조건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고 있거나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학부모의 자녀 또는 농어업에 종사하거나 농업계대학 농림축산식품계열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본인이다.
학자금대출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하여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다.
이외 기타 학자금 대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상담센터(1599-2000)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