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관위, 금고이사장선거 ‘돈선거 OUT’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이하 금고이사장선거)를 앞두고 지역내 선거참여 새마을금고와 함께 `준법선거·투표참여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 7일 대경새마을금고(대구 북구 소재)에서 그 첫발을 내딛었으며, 오는 28일까지 지역내 선거참여 새마을금고의 정기총회·문화강좌 등 금고 임·직원 및 회원들이 집합하는 현장을 방문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캠페인에서는 먼저 금고이사장선거 홍보영상 상영과 위탁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규정, 과태료·포상금 제도 등에 대한 안내로 돈선거 근절 의지와 투표참여 분위기를 환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금고 회원 대표가 준법선거 실천 및 투표참여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석자 전원이 핸드배너 등을 이용하여 이에 동참하는 것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금고이사장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져 사회전반의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입후보예정자와 유권자, 그리고 시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