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달성군 구지면 보둠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일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온기나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따뜻한 온기나눔 지원사업’은 동절기 난방비 부담이 큰 이웃을 돕기 위해 구지면 보둠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보둠지사보)에서 추진하는 신규 특화사업이다.
이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함으로 보둠지사보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 5가구를 선정해 각 가구에 30만원씩 총 150만원의 난방유 상품권을 전달했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비 부담으로 전기매트를 주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번에 난방유 지원을 받게 돼 따뜻한 보일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희범 구지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면민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됐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지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