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함창농협은 지난 5일 제32기 정기총회에서 지역내 우수학생 발굴·육성과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함창고동람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해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함창고동람장학회는 지난 2003년부터 지역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인재양성과 사회적 구심점 역할을 해온 지역 대표 장학회로서 매년 수십명의 초·중·고 학생 장학금과 다문화 가정 자립지원금 수여와 함께 청소년 영양제 지원사업과 출산장려 지원사업 등으로 지역 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용구 함창농협조합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과 다문화가정엔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주용덕 함창읍장(고동람장학회장)은 “함창농협의 숭고한 마음을 담아 많은 지역인재와 다문화가정에 잘 전달토록 하겠으며, 이를 더욱 홍보 확대해 지역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