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도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정부 부처와 지자체, 교육청 등 전국 30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선정됐다.종합평가는 각 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종합해 평가한 후 통합점수 순위에 따라 상위 10%인 ‘가` 등급부터 하위 10%인 ‘마’ 등급까지 다섯 등급을 부여했다. 군은 행안부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기본지침을 반영한 군만의 특색있는 기본지침 수립, 스마트인허가 시스템 구축,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민원처리상황 점검과 함께 단체장의 민원 행정활동 분야에서 만점을 받는 등 수준 높은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됐다. 특히, 군은 이번 종합평가에서 전국 상위 10% 기관에 부여한 ‘가’ 등급을 획득해 최우수 기관 선정은 경북도 2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한 성적표로 평가된다.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민원인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군민이 감동하는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확대해 행복한 의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