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경북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심사에서 2024년도 신규인증 4개소, 재인증 3개소 합계 7개소 인증을 받아 지역 거점국립대학 1위, 전국 대학 2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경북대 안전총괄본부에서는 지난 4일 2024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시상식을 개최해 연구실책임자를 격려하고, 연구실 안전관리의 공적이 큰 연구활동종사자 14명에 대해서도 총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시철 교학부총장은 누구보다 앞장서서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과 안전시스템 정착,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한 연구실책임자와 학생의 노고를 높이 치하했으며, 앞으로도 대학 본부 차원에서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