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 이하 ‘포항해수청’)은 2월 4일(화) 포항시 해양수산국 국장과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행정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경북지역 지자체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함께 현안사항을 해결하고 해양수산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포항해수청과 포항시는 영일만항 배후단지 활성화, 영일대지구 연안정비사업, 영일대해수욕장 등대해양문화공산 조성사업, 영일만항 연안여객부두 조성 등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임영훈 청장은 “경북권역의 해양수산 발전을 위하여 포항시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협력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포항해수청은 추후 경상북도, 울진군, 영덕군, 울릉군 등 관계기관과도 순차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