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함창읍 조각하는 사람들 ‘석촌’은 지난 3일 함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후원협약을 맺고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200만원을 후원키로 했다. 조각하는 사람들 ‘석촌’은 함창읍 윤직리에소재해 있으며 조형물 제작을 기반으로 1999년 설립됐다. 특히 조각하는 사람들 ‘석촌’ 이창호 대표는 상주시 이안면 양범리 출생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이면서 한국조각가협회 경북지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 예술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경북도 석공예 분야 최고장인`, `중소벤처기업부 백년소공인`,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 그동안 각종 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는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솔선 참여해 왔다.이창호 대표는 “좋은 사업을 통해 뜻깊은 일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이번 후원사업에 참여해 주신 `석촌`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리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께 골고루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후원금은 읍에서 관리 중인 사례관리대상자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에 지원될 예정이며, 함창읍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의 금손`과 관련해 후원처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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