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산불진화훈련

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산불진화훈련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손봉영)는 지난 1일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문화재용 목재생산림’ 구역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 구성된 경북 북부권 산불진화단의 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을 활용한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산불진화단의 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에 대한 조작 및 숙달능력 배양과 산악지형에서의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효율적인 산불진화 활동을 수행하는데 초점을 뒀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 이외에도 농산촌 지역의 산불은 대부분 논ㆍ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 소각행위에 의해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 편성된 산림인화물질제거반을 운영, 산림 내 또는 산림과 연접된 지역의 경작지에서 발생된 가연물질을 목재파쇄기를 이용한 파쇄작업과 공동소각을 실시해 올 겨울철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주=박이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