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시는 ‘제11회 대구시 장애인대상’ 후보자를 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3년 이상 계속해 시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또는 단체) △장애인으로서,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1명) △장애인을 위해 헌신하거나 봉사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단체(1개소) 또는 개인(1명)이다.장애인대상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군수, 대구시에 등록된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19세 이상의 대구 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도 가능하다. 접수는 3일부터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 거주지 또는 단체 소재지 구·군청의 장애인복지 부서로 하면 된다. 추천자 요건과 추천서 제출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대구시 장애인복지과(053-803-3282)로 하면 된다.또 공모기간 동안 추천된 수상 후보자에 대해 공정하고 엄격한 선정을 위한 별도의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4월 20일에 열릴 예정인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참고로 장애인대상은 지난 2015년 처음 시행돼 지난해까지 총 18명에게 수여됐다. 수상자는 대상의 명예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언론 홍보 및 향후 대구시 주관 대단위 행사 초청 등 각종 예우를 받는다.    김태운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에 귀감이 되는 장애인과 장애인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 및 단체를 적극 발굴하고자 하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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